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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길 2
온천장 외숙이 올해부터 정사(正使)로서 한국,일본,대만의 민간 사절들의 한국 여정을 관리하는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올해부터 이끌어야 될 코스를 차량을 이용해 간단하게나마 점검해 보기로 합니다. 잘모르는 저와 영도 외숙이 동행하면서 차도와 가까운 곳의 유적지나 문화재 구경은 덤입니다. 광화문에서 용인까지는 전임 정사가 수고해주신다고 해서 용인에서 부터 경주까지 간단하게 도보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살펴보는 일정으로 1박2일이나, 2박3일을 예정하고 부산에서 출발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지나며 바라보는 주흘산, 예전 직장동료 상가집을 가다 한번 바라보고는 인상이 깊은 산입니다. 용인에서 내려오다 만나는 마애리 석불입니다. 통일 신라 작품입니다. 다음으로 도착한 충주성 고..
2025.03.04 -
조선통신사길
임진왜란 이후 1607년(선조 40)부터 1811년(순조 11)까지 12차례 통신사가 일본으로 갔던 길을 이야기 합니다. 한양을 출발해 부산, 쓰시마, 시모노세키, 오사카, 교토 등을 거쳐 에도까지 먼 길을 이동했습니다. 왕복하는 데 약 10개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정확한 원형은 남아있지 않아 알수는 없지만 몇년전부터 민간인들의 교류로 서울에서 동경까지 몇차레 왕복했습니다. 주로 영남대로의 우도를 기반으로 하는 길 입니다. 영남좌도는 대구에서 팔조령을 넘는 길인 데 이 부분은 진행한 적이 없습니다. 총 50여일의 일정으로 진행하는데 한국은 23일, 일본은 27일의 대 일정입니다. 참가비는 인당 500만원이며 주췌측에서는 코스, 식사, 숙소를 지원합니다. 이번에 첨사(Boss)를 외숙이 맡아 직..
2025.02.27 -
...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