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길 2
온천장 외숙이 올해부터 정사(正使)로서 한국,일본,대만의 민간 사절들의 한국 여정을 관리하는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올해부터 이끌어야 될 코스를 차량을 이용해 간단하게나마 점검해 보기로 합니다. 잘모르는 저와 영도 외숙이 동행하면서 차도와 가까운 곳의 유적지나 문화재 구경은 덤입니다. 광화문에서 용인까지는 전임 정사가 수고해주신다고 해서 용인에서 부터 경주까지 간단하게 도보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살펴보는 일정으로 1박2일이나, 2박3일을 예정하고 부산에서 출발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지나며 바라보는 주흘산, 예전 직장동료 상가집을 가다 한번 바라보고는 인상이 깊은 산입니다. 용인에서 내려오다 만나는 마애리 석불입니다. 통일 신라 작품입니다. 다음으로 도착한 충주성 고..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