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길

2025. 2. 27. 07:36카테고리 없음

 

임진왜란 이후 1607년(선조 40)부터 1811년(순조 11)까지 12차례 통신사가 일본으로 갔던 길을 이야기 합니다. 한양을 출발해 부산, 쓰시마, 시모노세키, 오사카, 교토 등을 거쳐 에도까지 먼 길을 이동했습니다.  왕복하는 데 약 10개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정확한 원형은 남아있지 않아 알수는 없지만 몇년전부터 민간인들의 교류로 서울에서 동경까지 몇차레 왕복했습니다. 주로 영남대로의 우도를 기반으로 하는 길 입니다. 영남좌도는 대구에서 팔조령을 넘는 길인 데 이 부분은 진행한 적이 없습니다.

 

총 50여일의 일정으로 진행하는데 한국은 23일, 일본은 27일의 대 일정입니다.  참가비는 인당 500만원이며 주췌측에서는 코스, 식사, 숙소를 지원합니다.  

 

이번에 첨사(Boss)를 외숙이 맡아 직접 참가는 하지 못하지만 차량으로 부근을 돌아 보았습니다. 광화문에서 용인까지는 

전임 첨사가 지원을 해서 용인부터 부산까지 차량으로 주마간산으로 휘릭 돌아 보았습니다.  도보길과 차량길이 다르지만 부근으로 돌아보며 코스의 상태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백두대간을 하는 분들도 대단하지만 위험한 도로를 차와 함께 50일동안 하루평균 30km 이상 걷는 분들도 대단합니다. 언제 한번 한국부분이라도 걸어봐야지 하지만 잘 될까? 하는 생각입니다. 첨부자료를 살펴보면 대강의 루트를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한국인, 일본인, 대만인들까지 참석한다고 합니다. 몇번 참석한 외숙의 얘기로는 나라사람들의 특징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함께 일을 진행시키기에는 일본인들이 제일 깔끔하다고 그랬습니다. 일본 구간에는 쓰레기 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고도 했습니다.  

숙소및식당_검토분.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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